아산시보건소, 4월부터 흡연자 대상 금연 적극지원 실시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8-03-30 15:26:12
    • 카카오톡 보내기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새해 금연 결심 후 재흡연률이 높은 4월부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흡연습관에 따른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과 같은 폐기능 검사, 소변코티닌 검사 등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와 흡연습관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패치, 껌, 금연파이프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를 모두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하게 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태 시 보건소장은 “의지로만 힘든 흡연자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방법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금연 소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