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20일 “당이 좀 더 젊고 참신한 사람들로 당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8월 초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 자신의 참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 하는 생각이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때 안철수 대표가 대선 패배 후 다시 전당대회에 나온다고 할 때 당을 좀 변화시키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자고 해서 김성식 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추진했지만 안철수 대표가 거절해서 이 모양 이 꼴이 됐다”고 지적하며 “지금 현재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박지원을 포함해 전면에 서 있는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이런 분들은 뒷선으로 물러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른 당 대표를 세우더라도 우리가 병풍 노릇을 해서 지도부에 참여를 해주는 게 좋고 얼굴은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변화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고 인물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른미래당내 호남 의원 6명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이 한국당과 처음에는 서울시장 단일화의 군불을 떼다가 지금은 통합의 장작불을 떼고 있다”며 “거기에 포함돼 있는 호남 출신 6인방은 정체성이나 여러 가지로 봐서 (한국당과의 통합으로)가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에게 돌아와라, 돌아오면 이용호ㆍ손금주 의원과 함께 합치면 본래 우리 식구니까 지역구 21명 의원으로 실질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바른미래당이면서도 우리 민주평화당과 함께 하는 비례의원들도 몇분 계시니까 27~28석의 형식적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제3당으로서 활동하면 총선 민의의 다당제도 지켜지고, 우리 호남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서도 더 바람직하게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민주당도 자기들이 다 확보할 수 있는 의석이 137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반수를 넘기려면 지금도, 과거도 민주평화당의 도움 없이는 한발짝도 못 나가는데 그걸 좀 현실화시켜보자는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에 남아있는 6분도 지금은 오지 않겠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신들이 나갔기 때문에 들어와라 하는 통합의 필요성은 얘기하는 게 공감대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8월 초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 자신의 참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 하는 생각이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때 안철수 대표가 대선 패배 후 다시 전당대회에 나온다고 할 때 당을 좀 변화시키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자고 해서 김성식 당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추진했지만 안철수 대표가 거절해서 이 모양 이 꼴이 됐다”고 지적하며 “지금 현재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박지원을 포함해 전면에 서 있는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이런 분들은 뒷선으로 물러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른 당 대표를 세우더라도 우리가 병풍 노릇을 해서 지도부에 참여를 해주는 게 좋고 얼굴은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며 “변화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고 인물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른미래당내 호남 의원 6명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이 한국당과 처음에는 서울시장 단일화의 군불을 떼다가 지금은 통합의 장작불을 떼고 있다”며 “거기에 포함돼 있는 호남 출신 6인방은 정체성이나 여러 가지로 봐서 (한국당과의 통합으로)가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에게 돌아와라, 돌아오면 이용호ㆍ손금주 의원과 함께 합치면 본래 우리 식구니까 지역구 21명 의원으로 실질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바른미래당이면서도 우리 민주평화당과 함께 하는 비례의원들도 몇분 계시니까 27~28석의 형식적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제3당으로서 활동하면 총선 민의의 다당제도 지켜지고, 우리 호남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서도 더 바람직하게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도, 민주당도 자기들이 다 확보할 수 있는 의석이 137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반수를 넘기려면 지금도, 과거도 민주평화당의 도움 없이는 한발짝도 못 나가는데 그걸 좀 현실화시켜보자는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에 남아있는 6분도 지금은 오지 않겠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신들이 나갔기 때문에 들어와라 하는 통합의 필요성은 얘기하는 게 공감대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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