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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태풍 짜미'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태풍 짜미에 대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느린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서쪽으로 이동 중인 ‘짜미’는 이후 방향을 바꿔 북서, 북동쪽으로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8일 오전 3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짜미’는 다음 달 1일 오전 3시 북동쪽으로 틀어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 도착해 일본 열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짜미는 강한 태풍으로 5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필리핀 지역에 큰 피해를 준 망쿳과 지난해 푸에르토리코에 큰 피해를 안긴 마리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기상 당국은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가 예고되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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