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 총력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8-10-07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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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최성일 기자]밀양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7일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나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지난 6일 정오무렵 밀양 인근지역을 통과하였으며, 영향권에 접어들었던 5일과 6일 사이 평균 161㎜의 비와 최고 초속 20m/s의 바람을 몰고 왔었다.

    이에 담당실과장과 읍면동장 등 직원들은 현지 출장하여 취약시설 점검, 하천둔치 주차 차량의 사전대피 조치와 잠수교, 침수도로의 통행금지와 하천급류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도로변 배수로, 배수장 가동 등 사전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태풍에 의한 피해는 시기적으로 천문조에 의한 해수면 상승과 맞물린 데다 지난 달 집중호우로 만수위에 다다랐던 경북 운문댐과 밀양댐의 수위조절에 따른 방류가 겹쳐 이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으로 밀양강 야외공연장 및 둔치주차장 침수와 밀양시 전역에 73ha의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밀양시는 고수부지 주차장과 야외공연장 등 침수지역의 물이 빠진 후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위하여 7일, 시청 전 공무원과 주부 민방위기동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새마을 지회 및 유관기관 1300여명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피해현장에 투입되어 태풍 및 호우에 의한 피해 흔적을 지우기 위해 노력했다.

    박일호 시장은 농지 침수 피해지역과 청소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피해지역 주민 및 관련 공무원과 단체를 격려하였으며,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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