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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고의 이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주말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출연한 이엘의 노출 연기도 코믹하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이엘은 tvN 'SNL코리아7'에 출연했다. 이날 '3분 여배우'코너에서 매니저 정상훈은 '3분 여배우 세트'를 이세영에게 받게 됐고, 톱스타 여배우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그러자 연기와 함께 이엘이 나왔고, 그는 "뭐해요, 돈 벌러 안 갈 거에요?"라며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문제는 톱 여배우의 인성이 안 좋다는 것. 어느 컷이든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들이 몰려 케어를 했다.
이어 뺨 맞는 장면, 샤워하는 장면 등이 잡혔지만, 정상훈이 대신 가발을 쓰고 연기하게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참지 못한 정상훈은 '육체파 배우'를 골라 뜯었다. 그러자 나체의 이엘이 나타났고, 정상훈은 "이건 육체가 아니라 그냥 육체다"라고 소리쳤다.
아랑곳 않은 이엘은 "몰디브가서 모히또나 한 잔 했으면 좋겠다"는 영화 '내부자들' 명대사를 따라해 보는 이들을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엘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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