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의 '홍천강 괴담의 비밀 - 익사체에 남은 손자국'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일로부터 2년 전 여름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에서 발견된 시신에 얽힌 진실을 추적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피해자가 평소 물을 무서워해서 스스로 강에 들어갔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시신의 목에서는 목을 조른듯한 손자국이 발견됐다.

피해자의 남편은 자신과 아내의 명의로 가입한 여러 개의 보험의 보험금을 반복적으로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법원은 여러 간접증거를 토대로 남편의 계획살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는 1심 재판에서 남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방송 당시 항소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