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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매력적인 직업계고 영산고등학교(교장 백용규)는 지난 14일 학내 조리실에서 ‘제1회 영산고 전국 중학생 조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산고가 2019학년도 ‘웰빙조리과’가 개설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시내 및 경남 지역의 중학교 3학년들이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 심사위원장은 백용규 교장, 김성훈 교수(와이즈유 영산대 조리예술학부)와 박진수 교수(부산여대 조리과)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제1과제 재료 썰기(한식)와 제2과제 치즈 오믈렛 만들기(양식)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 중에는 조리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조리가 처음인 학생들도 많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학생 가운데는 지난 9월 9일 영산고에서 실시한 ‘제1회 영산고 전국 중학생 조리체험교실’에 참석해 스파게티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었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윤창현(여명중학교 3학년)이 차지해 상금 50만원, 금상은 이우혁(남일중학교 3학년)이 차지해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서건(개림중), 신현수(신선중), 동상은 심서영(거제여중), 하수민(온천중), 진시은(사천여중), 기능상은 이현교(내성중), 서민규(거성중), 이진령(활천중), 이다경(한바다중), 박지민(창원 안민중) 등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백 교장은 “학생들이 대회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어떤 학생은 오믈렛 연습에 계란 4판을 사용했다”면서 “예비 조리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해 대한민국 최고 조리사의 꿈을 영산고에서 이룰 수 있도록 신입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산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에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매년 2억원 지원)와 비중확대사업(11억 3천만원 지원)에 선정되어 조리실 구축에 10억원을 투자하는 등 명실상부한 조리와 간호 중점 특성화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 영산고등학교(와이즈하이)로 교명을 정식 변경하고, 웰빙조리과 3학급, 간호보건과 2학급, 사무경영과 3학급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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