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정수정, '하백의 신부' 출연 시절 공명과 키스신... "숨이 멎을 듯"

    방송 / 서문영 / 2018-10-30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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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플레이어'에 출연하고 있는 정수정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다시 화제다.

    지난해 8월 15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무라(정수정 분)가 비렴(공명 분)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렴은 신후예(임주환 분)이 과거 자신의 친구 모명을 죽인 사실에 죄책감과 분노를 느겼고, 이를 안 무라는 "내려 놔. 널 짓누르고 있는 그것." 이라며 위로했다.

    이어 무라는 "하백이 미운 것도 신 대표를 용서할 수 없는 것도 너 자신이 미운 것도 그것 때문이잖아. 모명을 두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하며 그에게 현실을 일깨웠다.

    또한 무라는 "넌 도망가지 않았어. 억지로 끌고간 건 진건이다. 그럼에도 심장 한 켠엔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 거니. 넌 진건을 살린 거다. 이제 내 말 잘 듣지 마. 꼭 이런 부작용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라는 "이건 내가 너한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위로"라며 비렴에게 입을 맞췄고, 그의 가벼운 뽀뽀에 비렴은 "장난해?"라고 응수하며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한편 정수정은 OCN 주말드라마 '플레이어'에서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자랑하는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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