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21일 정례회 개회··· 예결특위 구성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8-11-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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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3억’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21일부터 12월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들의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이 제출한 2019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4433억3316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62억1707만원(3.8%)이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3936억2356만원, 특별회계는 497억959만원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9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오는 22~30일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며, 12월3일에는 조례안 심사, 12월4~5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6~12일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2월13~18일 예결특위의 심사가 이뤄진다.

    구의회는 오는 12월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한다.

    이번에 심의될 주요 의안으로는 ▲서울특별시 중구 어르신 공로수당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서울특별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교복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저소득 대학생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중구 저소득 주민 유료방송 시청료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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