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 新경제권 구축 시동"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8-12-06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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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균형성장 실현' 내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역세권별 개발계획등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 추진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는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인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 연계 서부경남 신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도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업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경제에 단비가 될 서부경남 KTX가 확정 단계로 접어들어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2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서부경남 KTX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ㆍ물류 기반, 전략산업 등 공공투자 프로젝트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법으로 추진하고 연내에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11월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시ㆍ도 기획실장 회의에서 연말까지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도는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역세권별 개발계획을 포함한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2019년도 본 예산에 용역비 7000만원을 편성 요구했으며 2019년 2월부터 10개월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서부경남 KTX 연계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한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ㆍ관광ㆍ힐링산업 등 서부경남 관광클러스터 구축, 서부권 지역별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서부경남 컨트롤타워로 서부청사의 구조ㆍ기능 정립방안 제시 등이며, 도의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2019년 12월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도의회 및 도민들께 결과를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도는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정주여건 제고, 지역인재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선도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보육센터와 고용창업지원센터 등이 복합된 복합혁신센터 건립, 도서관과 문화공간이 결합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종합병원 개원, 혁신도시내 순환버스 운행, 요일장터 개설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매년 20억원 정도 편성되던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2019년에는 대폭 증액한 70억원으로 편성해 11개 시ㆍ군, 15개 사업에 골고루 투입,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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