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1층 ‘꿈+도서관’ 2020년 개관··· 장서 3만권
부산역에 북하우스 신설··· 작은 도서관 확충 박차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책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활터전 가까이에 손쉽게 방문이 가능한 독서공간을 촘촘히 조성한다.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평균 독서시간은 평일 23.4분(주말 27.1분)에, 독서장애 주요인으로는 ‘시간이 없다’로 파악됐다.
시는 독서할 여유가 없는 시민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독서환경을 조성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독서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청 1층 로비(현 카페테리아·도시모형도 위치)에 공공도서관인 ‘꿈+도서관’을 광역단위 최초로 조성한다.
꿈+도서관이란 단순한 독서공간을 벗어나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까지도 더한다는 뜻이다. 꿈+도서관은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규모 1110.25㎡, 장서 3만권으로 책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비 30억원은 국비 40%, 지방비 60%로 분담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추진해 오는 2019년 개관 예정인 부산대표도서관 분관으로 명실상부한 실질적 공공도서관 기능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부산 방문의 주요 관문인 부산역에 북하우스(현재 도시철도 북하우스 5곳)를 조성해 부산의 첫인상을 책도시로 심고, 생활에 쫓겨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잠깐 틈이 날 때 책을 볼 수 있도록, 시민 생활터전과 가까운 곳에 ‘생활밀착형 공립 작은도서관’을 확충해 공공도서관간 벌어진 틈새를 촘촘히 메운다.
시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환경을 시민의 생활터전 가까이에 조성해 일상과 함께하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민선7기 도서관 정책 공약인 ‘다함께 누리는 독서복지 책두레 도서관 구축’으로 지역내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역에 북하우스 신설··· 작은 도서관 확충 박차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책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활터전 가까이에 손쉽게 방문이 가능한 독서공간을 촘촘히 조성한다.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평균 독서시간은 평일 23.4분(주말 27.1분)에, 독서장애 주요인으로는 ‘시간이 없다’로 파악됐다.
시는 독서할 여유가 없는 시민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독서환경을 조성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독서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청 1층 로비(현 카페테리아·도시모형도 위치)에 공공도서관인 ‘꿈+도서관’을 광역단위 최초로 조성한다.
꿈+도서관이란 단순한 독서공간을 벗어나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까지도 더한다는 뜻이다. 꿈+도서관은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규모 1110.25㎡, 장서 3만권으로 책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비 30억원은 국비 40%, 지방비 60%로 분담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추진해 오는 2019년 개관 예정인 부산대표도서관 분관으로 명실상부한 실질적 공공도서관 기능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부산 방문의 주요 관문인 부산역에 북하우스(현재 도시철도 북하우스 5곳)를 조성해 부산의 첫인상을 책도시로 심고, 생활에 쫓겨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잠깐 틈이 날 때 책을 볼 수 있도록, 시민 생활터전과 가까운 곳에 ‘생활밀착형 공립 작은도서관’을 확충해 공공도서관간 벌어진 틈새를 촘촘히 메운다.
시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환경을 시민의 생활터전 가까이에 조성해 일상과 함께하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민선7기 도서관 정책 공약인 ‘다함께 누리는 독서복지 책두레 도서관 구축’으로 지역내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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