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정원오 44.7 vs 오세훈 42.6%... 초접전

개혁신당 김정철 (2.8%), 단일화 변수로 급부상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6-05-13 14:00:36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서울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오후 공개됐다. 펜앤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오 44.7%, 오세훈 42.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5%p) 이내인 2.1%p였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김정철 2.8%, 진보당 이상규 0.9% 순이었다.(기타 인물 3.6%ㆍ‘없다’ 4.1%ㆍ‘잘 모르겠다’ 1.4%)


권역별 두 후보 지지율은 ▲1권역(종로ㆍ중구ㆍ용산ㆍ은평ㆍ서대문ㆍ마포구) 정원오 46.2%, 오세훈 37.4% ▲2권역(성동ㆍ광진ㆍ동대문ㆍ중랑ㆍ성북ㆍ강북ㆍ도봉ㆍ노원) 鄭 45.4%, 吳 43.1% ▲3권역(양천ㆍ강서ㆍ구로ㆍ금천ㆍ영등포ㆍ동작ㆍ관악) 鄭 47.0%, 吳 41.6% ▲4권역(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 鄭 39.6%, 吳 47.1%였다.


연령별 투표 의향은 확연히 갈렸다.


정 후보는 40대(51.1%)와 50대(51.5%), 60대(53.6%)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반면, 오 후보는 70세 이상(57.8%) 고령층과 20대 이하(42.7%), 30대(45.3%) 등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두 후보의 격차보다 높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2.8%)에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와 제3지대 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무선 ARS(100%) 전화조사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로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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