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6~18일 새우젓축제 ‘세금상담 부스’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10-14 16:52:02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금상담 스마트납부' 부스를 운영해 무료 세금 상담과 납부 방법 안내 등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전국의 새우젓과 각종 물자가 모이던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린 구 대표 축제다.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금 상담 부스는 축제장 내 특산물 장터 인근에 마련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세는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상속·증여세 등을 상담하며, 지방세는 구청 세무 담당 직원이 관련 상담을 맡는다.

국세와 지방세 상담은 16일 오후 2시, 17일과 18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17일과 18일 오후 2시에는 지방세 상담을 추가로 운영한다. 각 상담은 2시간씩 진행하며, 방문객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대1 상담으로 진행하고, 상담 시간은 건당 최대 15분이다.

부스에서는 세금 상담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세금납부 앱 'STAX' 설치와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지방세 전자고지와 카드·계좌 자동납부 신청도 현장에서 접수한다. 두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축제를 즐기며 평소 궁금했던 세금 문제도 편하게 상담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세금 고민을 덜고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외에도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16개 동을 담당하는 마을세무사 10명이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도 지원한다.

상담은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 세무사와 협의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담당 마을세무사와 연락처는 마포구 누리집 '마을세무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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