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 성인 발달장애인과 함께 ‘가을 나들이’ 진행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26-10-14 16:52:02
    • 카카오톡 보내기
    직접 고른 한복 입고 한국민속촌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 만들어
    ▲ 가을나들이 사진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14일 성인 발달장애인 이용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인의 여가생활 기회 확대와 구성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사단법인 러브앤액츠(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한국민속촌 인근 식당에서 한돈 숯불구이로 점심식사를 한 뒤, 이용인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한복을 선택하고 착용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을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간식과 놀이기구를 즐기는 등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용인의 개별 특성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이용인들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서강호 사회복지사는 “이번 나들이는 이용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참여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로, 이용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