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5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40만원 지원

    환경/교통 / 문민호 기자 / 2026-10-14 16: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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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195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운전면허 소지자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서울시 교통카드 20만원을 지원했으나, 15일부터는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한 경우 강북구 교통카드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면허 반납과 차량 양도 또는 폐차를 모두 완료하면 총 4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차량 양도·폐차 여부에 따라 다르다. 운전면허만 반납하는 경우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면허 반납과 함께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급된 차량 양도·폐차 증명서를 제출하려면 미아동 복합청사 4층 교통행정과를 방문해야 한다.

    지원받은 교통카드는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하철 이용 시에는 카드에서 요금이 차감된다.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은 별도의 ‘지하철 무임승차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수 구청장은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은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면허 반납에 더해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한 경우까지 지원을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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