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영화 관객점유율 57%
‘의형제’‘하모니’ 1등공신
차재호
| 2010-03-08 19:37:45
‘의형제’와 ‘하모니’에 힘입어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57%를 기록했다. 외화를 다소 앞섰다.
8일 CJ CGV영화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 총관객수는 1327만명이다. 이 중 한국영화 관람객수는 756만5582명(점유율 57%)이다. 전년 대비 32.7%, 전월보다 15.6% 증가한 수치다.
한편, 1~2월 한국영화를 찾은 누적 관객수는 1410만9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늘었다. 하지만 아바타가 1월에만 600만명 이상을 불러들이면서 1월과 2월을 합한 한국영화 점유율은 1.4%포인트 하락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