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日 오염수 방류 규탄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1-04-22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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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회서 '결의안' 채택
    국제사회 동의 절차 촉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지난 20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민수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규탄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의회 및 일본 대사관에 이송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우리나라 무시 발언 사죄 및 국제사회 동의 절차 촉구 ▲원전 오염수 관련 모든 사항 공개 촉구 내용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강동구의회는 규탄 성명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의회 청사 및 지역내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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