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최근 제28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강동구의회 개원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총 11건에 대해 ▲강동구 어린이공원 등 주민참여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강동구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강동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동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강동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동구 생활권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끝으로 방민수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어서 개원 제30주년 기념식에는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해 집행부 공무원 및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황주영 의장의 개원 기념사, 이정훈 구청장 및 신학봉 의정회장의 축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의장은 개원 기념사를 통해 “1991년 4월15일 개원한 이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말에 이어, “올해는 새로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더불어 기초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강동구민의 행복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강동구의회가 주민자치의 선두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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