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 의원연구단체 ‘더 좋은 가치 서초’가 최근 제1위원회실에서 제4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더 좋은 가치 서초’ 회장인 박지남 의원을 비롯해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우·최종배·김성주·허은 의원과 청소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청소행정과장의 민간위탁과 관련한 업무보고가 있었고 이어서 용역을 맡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살림연구소의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2021년도 서초구 예산 7467억원 중 민간위탁금은 84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1.7%로 서울 자치구 25개구 중 강남구 다음으로 높다. 지자체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광범위한 민간위탁 사업의 증대와 예산 대비 관리 부실 및 예산 낭비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해 왔는데 진행 중인 민간위탁 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위탁사무 수탁자 선정 및 성과평가 결과 등이 공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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