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작년회계 결산검사위원 위촉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1-03-30 17: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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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진행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후 (왼쪽부터) 이원국 대표위원, 정정만 위원, 황주영 의장, 임춘희·김기종·홍기선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최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대표 결산검사위원에는 이원국 건설재정부위원장이, 민간위원으로는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기종 공인회계사, 홍기선 세무사, 정정만 전직공무원, 임춘희 전직의원 등 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1~30일 실시되며,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 강동구 재정전반을 엄격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황주영 의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강동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뿐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도 함께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표 결산검사위원 이원국 건설재정부위원장은 “예산집행 과정을 적법성·적정성의 기준에서 꼼꼼히 살피고 강동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 우리 강동구의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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