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슬러지 건조처리시설 공사 현장 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1-09-09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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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러지 건조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 내 서울물재생체험관과 2022년 2월 준공 예정인 슬러지 건조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 최종 점검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현장을 점검한 후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측으로부터 공사 현황 및 운영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보고를 받은 후 성흠제 위원장(은평1)은 “서울물재생체험관과 상부공원의 향후 운영과정에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관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서울물재생체험관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물재생체험관은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물재생 체험과 공원을 조성하는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서남물재생센터 2단계 슬러지 건조처리시설은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총 312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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