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항목 평가·심사 후 선정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민선7기 강남구가 ‘감염병관리센터 설립’과 함께 추진하는 품격 있는 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리인증제’는,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환경소독·위생 등 15개 세부 평가항목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가장 모범적인 곳을 ‘감염관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서울시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2672개 의료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전국 1530곳 중 45%인 688곳이 지역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만여명의 외국인환자가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양오승 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제는 그동안 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만 시행됐을 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시킨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라면서 “강남구는 ‘감염관리 인증제’를 통해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일선 의료기관까지 철저하게 감염에 대비하도록 조치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강남구가 ‘감염병관리센터 설립’과 함께 추진하는 품격 있는 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리인증제’는,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환경소독·위생 등 15개 세부 평가항목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가장 모범적인 곳을 ‘감염관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서울시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2672개 의료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전국 1530곳 중 45%인 688곳이 지역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만여명의 외국인환자가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양오승 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제는 그동안 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만 시행됐을 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시킨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라면서 “강남구는 ‘감염관리 인증제’를 통해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일선 의료기관까지 철저하게 감염에 대비하도록 조치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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