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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최근 학교의 온도와 지역 동 단위 기상대가 설치된 지역 내 편차가 최대 5℃ 이상 차이를 보이는 곳이 늘고 있다. 이는 같은 시 단위에 있을지라도 지형적인 특성과 주변 환경이 다르며, 동 단위 기상대가 지방으로 갈수록 부족한 요인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라돈은 외부 날씨 변화에 따라 라돈 농도 편차가 매우 크다. 그만큼 날씨를 정확히 알아야 라돈도 사전에 저감할 수 있다. 이에 베터라이프는 특허(10-2018-0049682)받은 “라돈 저감을 위한 실내라돈 예측 시스템”에 적용할 학교용 원격 기상관측 모니터인 웨더몬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번에 베터라이프가 개발한 원격 기상관측 모니터 웨더몬은 풍향, 풍속, 온습도, 강우량, 조도, UV를 10분 단위로 측정하여 모니터링할 수 있는 라돈관제용 전용기상 시스템이다.
웨더몬의 모든 데이터는 ZigBee, NBIOT, M1 등 무선 통신을 이용해 전송이 가능하며, 베터라이프 관제시스템인 ‘airmon’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라돈관제시스템과 웨더몬을 함께 설치할 경우 라돈 변화의 원인과 저감설비의 작동패턴을 분석해 장비의 비정상 작동을 판단하여, 고장예측 및 정밀한 시스템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베터라이프의 라돈관제시스템인 ‘airmon’은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기상정보를 토대로 라돈 예측 알고리즘이 형성시켜 라돈저감설비를 사전에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는 “학교는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으로 돼야 하는 곳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통해 라돈 저감설비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곳”이라며 “베터라이프는 아이들이 더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베터라이프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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