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가 오는 8일까지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박지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고, 이어서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심산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기부자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을 의결했다.
또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안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회는 민생을 살리는 큰 틀 안에서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두차례 추경을 비롯해 올해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입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의회 본연의 일에 집중할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반기 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소통을 통한 교집합을 찾아나갈 것이며, 구민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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