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종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후원하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한다.
전 의원은 종로구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종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기금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원순환센터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발의하고 본 조례를 통해 자원순환센터건립기금 기부 운동을 확산하여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정당성 확보와 범구민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형성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 의원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돈화문로11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3-8 이웃사촌모임’을 구성하는 데 일조하여 지역주민과 종로구청이 협력하여 자율청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 의원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였는데 뜻밖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발굴과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