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2개 읍ㆍ면ㆍ동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에 대한 변경 논의와 이천시 희망우체통 관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읍ㆍ면ㆍ동 협의체 운영 계획인 워크숍, 특화사업, 벤치마킹 등 실행 방안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눴으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희망우체통' 추가 설치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와 위원들 역할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성 대표위원장은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의 사회보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연계하는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민관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개 읍ㆍ면ㆍ동에 구성돼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