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삼전동, 잠실3동), 송기봉(잠실본동, 잠실 2·7동) 의원이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된 현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이날 이 의원과 송 의원은 공사 마무리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에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의 브리핑을 받고 교통공사 건축사업소 담당자에게 안전과 더불어 내부 환경 조성 관련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들 의원은 잠실새내역 환경개선 사업은 주민의 염원이 이뤄낸 쾌거로,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송파를 찾는 수많은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변화된 시설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하며 품격있고 안전한 잠실새내역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통 이후부터 3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이용객이 드나들며 심각한 시설 노후화와 내부 공기질 저하로 주민 불만이 제기됐었던 잠실새내역은 송파구와 최재성 국회의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했고 2019년부터 보완설계·착공이 실시돼 공사가 진행됐다.
공사는 현재 마무리됐으나 주변 정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소방시설 완공검사가 끝난 후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의 잠실새내역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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