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간복지인력 활동 가이드북 제작·배포

    복지 / 홍덕표 / 2020-04-16 1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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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동행복지수첩.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민간 복지인력 활동 가이드북 '2020년 동행 복지수첩' 1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수첩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복지인력(복지 통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올해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굴·보호 업무를 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수첩은 ▲현장방문 상담시 주의사항 ▲동 단위 통합사례관리 사업 안내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안내 ▲복지 담당부서 및 동주민센터, 지역내 복지기관·시설 현황 ▲복지상담 신청서, 복지상담 전화번호 안내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복지 상담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 복지인력들이 현장 활동시 활용하기 쉽도록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노인·장애인복지 등 복지서비스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수록했다.

    또 현장에서 전문적인 복지상담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시, 복지상담 신청서에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상담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복지수첩은 민간 복지인력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복지플래너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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