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1년 상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시설관리공단과 종로문화재단을 포함한 전부서에서 올해 추진 및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직원들로부터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주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받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주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삼아 1차 사전심사 및 2차 본 심사를 진행하고 총 5건의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우수 사례는 행정안전부 등 대외기관에서 추진하는 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 출품하고, 담당 공무원은 구청장 표창과 더불어 상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추천해 인사상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존 제도와 선례에만 의존하는 소극적 대처로는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면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과 선례는 과감히 개선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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