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4-25 1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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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의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페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무대표현(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 심폐소생술 평가, 심폐소생술 장비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에 따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일반부 ‘구해줘, 희영!’ 팀으로 참가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건축소방안전학과 학생들 박경민(남·24세), 권지민(남·22세), 강신혁(남·21세), 김유영(여·27세), 서희영(여·20세), 박비건(남·20세)은 음주 후 찜질방을 이용하다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가상상황을 무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장려상을 받았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입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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