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추석 연휴 14일간 종합상황실 가동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9-15 1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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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교통·의료·재난 등 9개 분야 비상 대응체계 운영

     

     

    ▲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추석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 물가, 연료, 청소, 교통, 공원묘지, 재난·재해, 보건의료, 상수도 등 9개 분야별 대책반을 꾸리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모두 349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하루 평균 88명이 상황 관리와 민원 처리, 유관기관 협조 업무를 맡아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종합상황실은 본청과 양 구청의 근무 상황과 주요 민원을 관리하고, 사고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와 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한다.

     

    물가 관리에도 나선다. 물가 모니터요원 22명이 생필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전통시장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살피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연휴를 앞두고 LPG·CNG 충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시설 안전장치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도 확인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하루 평균 17명이 공중화장실과 쓰레기 적환장을 관리하고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등은 23일까지 배출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는 배출을 자제하고 27일부터 정상 배출하면 된다.

     

    교통 분야는 대중교통 비상근무체계와 운수업체 연락망을 유지해 운행 차질과 시민 불편에 대응한다.

     

    청계·안산공원묘지는 성묘객 방문에 대비해 묘역을 정비하고 혼잡 시간대 주차 안내와 현장 관리를 실시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된다. 백화점과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이용건축물 10곳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기·가스 설비와 소방·피난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노숙인 보호를 위한 비상체계도 유지한다. 일시 보호와 급식, 귀향 교통비, 응급 잠자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안양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수도 파열과 단수·누수에 대비해 비상급수차량과 24시간 대기 인력을 확보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비상근무와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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