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장바구니 5,600여 장 모아 다시 쓴다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9-14 09: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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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바구니 모아줘!’ 캠페인 시민 400여 명 참여…지역 상점·기관서 재사용

     

     

    ▲ 지역 상점에서‘장바구니 모아줘! 캠페인으로 모인 장바구니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모은 장바구니 5,600여 장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이어간다.

     

    시는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장바구니 모아줘!’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물품은 한살림과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제로웨이스트 상점, 남양성모성지 등 참여처를 통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공식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남은 장바구니는 소진될 때까지 재사용된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사업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종이 쇼핑백과 에코백 등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기부받아 지역 내 상점과 기관에서 다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봉균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내놓은 장바구니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돼 다시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경험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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