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0억 규모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으로 통신망 안전성 높인다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26 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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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자가통신망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시ㆍ대응하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가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구축·운영하는 독립 통신망으로, 행정기관과 도시 인프라를 연결하는 핵심 네트워크다. 일반 상용망과 달리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아 스마트도시 운영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시는 경기도의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도비 보조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가통신망을 운영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총 7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시는 주요 공공서비스 운영의 핵심 기반시설로 행정·CCTV·교통·재난·환경 등 1천675대의 통신장비와 2천540개 시설물, 총연장 554km 규모의 자가통신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시 기능이 확대되면서 망 규모와 운영 복잡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방범과 교통, 재난, 각종 도시 기반시설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핵심 거점으로, 24시간 실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공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가통신망 운영 구간의 광선로를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공공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운영 체계 구축과 함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향후 추진계획 통보 및 사업 참여 희망 시. 군 사업계획서를 제출을 요청하고 평가 기준별 항목에 맞춰 작성했는지 여부와 사업 의지를 확인 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AI 기반 도시관리 서비스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사업이 향후 미래형 도시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시는 정보통신망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시티 기반 행정 운영 효율성과 보안 안정성까지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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