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총동문회, 제13회 Homecoming Day 성황리 개최

    교육 / 황승순 기자 / 2025-12-03 17: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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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홈커밍데이 단체사진(사진=국립목포대)

     

    [무안=황승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8일(토), 도림캠퍼스 체육관과 무안CC 일원에서 ‘제13회 체육학과 Homecom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체육학과의 전통을 계승하고 동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문 70여 명, 교수 11명, 재학생 20여 명 등 100여 명 참여하여 체육학과의 오랜 역사와 연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골프대회, 배드민턴대회 그리고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체육행사 이후에는 감사장 및 장학금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매년 퇴임교수와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학금 전달식은 학과의 후배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뜻깊은 순서로 마련됐다.

    이번 홈커밍데이를 총괄한 92학번 차성기·신승철 추진위원장은 “학창 시절의 추억과 동문 간 우정을 되새기며 학과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육학과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동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진 총동문회장 역시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학과가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학과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는 1980년 개설된 이후 45년간 지역과 국가 체육 발전을 이끌어온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동문회는 앞으로도 장학 사업 확대, 학과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체육학과는 운동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운동재활분야 특성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지원체제(RISE)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스포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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