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복지재단, 지속적 복지정책 실현 최선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3-11-13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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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근 이사장, “다양한 복지 수요 부응·복지서비스 전문성 강화할 것”

    [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복지재단이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한 부응과 복지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일보>는 오윤근 이사장에게 주요 사업추진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

     

     오윤근 이사장이 복지재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지역 최초 강화군복지재단 설립 및 이사장 취임 배경

    지방출자출연법 및 강화군 조례에 근거해 설립, 정원 6명에 임원은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고 기본자산은 9억 원으로 전액 강화군에서 출연했다. 강화군이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거쳐 출범했다.

     

    5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출자 출연기관으로 지정 고시했다. 강화군청에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정년을 2년여 남겨두고 행정복지국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했고 현직에 있을 때도 지역사회와 군민들을 위해 노력했고 퇴직 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복지재단 출범은 저에게는 기회이자 어찌 보면 마지막 열정을 태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공모에 응했고 다행히도 선정되는 행운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재단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설립 초기에는 조속히 조직 기반과 틀을 갖추고 제도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공직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 기부문화 확산, 복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복지시설 소규모 보수보강 지원사업, 복지 아카데미, 복지시설 등 수탁시설 운영과 강화형 사회복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복지재단 직원들이 기부문화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점 추진 사업 및 리스펙트 도우너 모임 운영·취임 1년 성과

    복지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었고 그 영역도 무한하다. 이에 복지는 중앙이나 지방정부가 100% 만족시켜 줄 수 없다. 그래서 그 나머지 역할을 복지재단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산이다. 

     

    복지는 십시일반 여러 사람이 함께할 때 그 의미와 효과는 커지기 때문에 기부와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군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다.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모방해서 만든 강화형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500만 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 및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와 고액 기부를 유도하고자 만들었다. 당장 일을 추진하려면 사무환경을 갖춰야 했고 법인 설립·출연기관 지정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만들었다.

     

    특히 현장 여론을 듣기 위해 관내 전 사회복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2회 실시했고 사업발굴 등을 위한 용역 2건, 업무협약 3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수요 조사 및 소규모 보수보강 지원사업 추진, 사회복지 분야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첫해치고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강화군복지재단이 행사장에서 기부문화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기관·시설·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향후 사업추진 방향

    재단을 만든 취지는 강화군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이다. 따라서 복지기관·시설·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나눔이 중요해 기부문화 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장에 맞는 강화형 복지 프로그램을 다수 발굴해서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수탁시설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이 공공기관이다 보니 법과 지침 등에 의해 준비하고 갖춰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 직원들도 신규 채용,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하나하나 배워가며 일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딘 면도 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군민들이 복지재단에 대한 이해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면이 있어 알려야 하는 부분도 있고 여러 기관단체 등과의 협조 및 협력을 위해 요청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지만 차근차근 풀어 나갈 계획이다.

     

    군민들은 복지재단 설립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타 재단 사례를 보면 몇 년은 지나야 자리를 잡고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한다. 서두르다 일을 그르치는 것보다 한 걸음씩 걸어 나가며 기관단체, 복지시설 등이 협력하며 전국 최고의 복지재단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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