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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게차 실무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실무교육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산시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게차 실무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류산업 성장에 따른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실무 경험이 부족한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운전 자격을 갖췄지만 현장 경험이 부족하거나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중장년층이 참여했다. 1·2기 과정에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수료율은 100%를 기록했다.
한국직업능력교육원 배곧캠퍼스에서 진행된 교육은 16일간 총 124시간 동안 운영됐다. 좌식지게차와 전동지게차를 비롯해 리치와 오더피커 등 물류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활용한 주행·적재·하역 실습과 안전점검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중장년내일센터가 운영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접목해 취업 준비와 직무 적응 능력을 함께 높였다.
교육 마지막에는 실기평가와 공개면접이 함께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 30명 가운데 16명이 물류센터 등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교육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고용 정착을 위해 취업 알선과 상설면접, 동행면접, 기업 맞춤형 채용행사 등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인력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연결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6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등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완화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워 취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확대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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