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군포시 담당부서는 매년 지도. 점거을 하고 있지만 정보공시 지도 점검에 미혼적인 행정을 보이고 있어 과연 지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구심을 들게하고 있다.
현행 예산. 결산 등 회계에 관한 사항을 비롯 건강. 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7개 항목에 18개 범위에 대한 내용을 수시 또는 월별. 연 1회 이상 점검을 하고 이를 정보 공시에 게제 토록 하고 있다.
실제로 시민일보가 지난15일 군포시 국. 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확인해 본 결과를 종합해보면 상당수 어린이집이 식단표, 가스안전점검 등 다수의 정보를 기재하지 않거나 기한이 넘도록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어린이집 정보공개 포털에 기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군포시는 해당부서는 그동안 회계 위주의 지도점검을 하다보니 정작 그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A어린이집은 식단표가 2025년1월부터 9월 현재까지 기제되지 않았고 정기 소독의 경우도 금년 5월16일 이외에는 기제되지 않았으며 B어린이집 또한 식단표가 기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어린이집은 소방안전 점검을 2022년4월15일로 기록되어 있어 점검 위반 소지가 있었으며 실내공기질 관리 항목도 2022년 5월31일로 기록되어 있었다 C 어린이집의 경우 아동 안전교육 실시 여부란에 2024년 교육 실시 현황이 아닌 계획 현황이 기록되어 있었다.
E어린이집의 경우 2년에 1회이상 받도록 하고 있는 실내 공기질 점검을 2023년 6월 29일 기록되어 있어 이 어린이집 역시 점검 날짜를 넘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F어린이집은 소방안전 점검 및 정기 소독 점검, G어린이집은 가스점검 및 소방안전 점검, 전기설비 점검과 정기 소독 점검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국. 공립 어린이집 상당수가 어린이집 정보공개 포털 사이트에 기록을 누락시킨 것으로 드러나 민간 어린이집 또한 상당수가 정보공개 포털 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군포시 해당 부서의 탁상행정 낙맥상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포털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기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 건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