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누리봄 봉사단, 경로당 연합 봉사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4-23 17: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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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4단지경로당 어르신에 이미용 봉사와 국수 대접으로 온기 나눔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스마트코리아피씨비 후원으로 누리봄 봉사단과 함께 주공4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와 국수를 대접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스마트코리아피씨비 후원으로 누리봄 봉사단과 함께 주공4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와 국수를 대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타오이스테 미용실 원장을 비롯한 미용 자격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봉사로 직접 커트와 네일아트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특히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찾아와 이미용 봉사를 받게 돼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누리봄 봉사단(단장 이쌍이)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삶고 육수를 준비하며 손수 마련한 국수와 과일 간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봄을 맞아 머리도 손질해 주고 따뜻한 국수까지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현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매월 경로당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 위원님들과 누리봄 봉사단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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