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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사업인 함께하니 홀로서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교육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임남희 부장의 강의로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층(50~60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담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는 선부2동 지사협 특화사업인 ‘함께하니, 홀로서니’ 사업은 중장년층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적·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안부확인 ▲생활개선지원(동행장보기 및 외출유도형 쿠폰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선부종합사회복지관 연계)이 포함되어 있다.
유병석 민간위원장은 “고립 중장년은 발굴하기에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사협이 그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사회와 고립된 중장년을 다시 이웃으로 연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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