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농업기술센터, 염소농가 대상 맞춤형 전문컨설팅 실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5-15 0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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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지난 14일 단원구 대부남동에서 관내 염소농가 5곳을 대상으로 염소 사양관리 및 질병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염소 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염소농가 대상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14일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단원구 대부남동에서 관내 염소농가 5곳을 대상으로 염소 사양관리 및 질병분야 전문가가 나서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염소 사육 농가 증가와 함께 사양관리, 질병 예방, 축사 환경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수요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별 사육 환경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축산농가 맞춤형 전문컨설팅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 지원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염소 사양관리와 질병 예방·관리, 사육환경 개선 방안 등 농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중심의 상담이 이뤄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염소사양관리와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시는이번 컨설팅을 통해 염소의 성장 단계별 영양관리와 질병 예방 기술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폐사율 개선이 기대되고 사료 효율 개선, 축사 환경관리, 번식기술 지도 등을 통해 경영비를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구제역·기생충·호흡기 질환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사육 환경 조성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도 전문 컨설팅해 농가별 애로기술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억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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