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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현답버스’타고 중앙동 주민과 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월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을 알다! 우리동네 돋보기!’ ▲‘시민톡톡!’ ▲‘현장에 답을 찾아서!’ 등 3부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시정 운영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환경 조성 ▲중앙동 중심상업지역 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건의사항과 상권 활성화 방안 등 29건의 민원을 제안했으며, 이민근 시장은 관계 부서에 적극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부분에 대해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후 이민근 시장은 중앙동 중심상업지역의 보행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정비 요청 건의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앙동 상업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보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의 대표 상권인 중앙동 중심상업지역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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