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촉구” 입장문 발표

    교육 / 정찬남 기자 / 2025-10-22 08: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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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지역의 지속가능성장 위해 반드시 유치" 촉구
    ▲ 광주광역시교육청.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입지는 단순히 산업적 선택을 넘어 교육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장을 결정짓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교육과 사람과 환경이 준비된 도시,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중점도시 광주는 이미 AI특별지구 지정, AI집적단지 조성,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 교육-산업-연구가 맞물린 국가 유일의 AI 인재양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며 “광주시교육청도 전국 최초 AI교육원 설립, AI교육 인프라 구축 등 AI중점도시에 걸맞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준비를 토대로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구축된다면 그 성과는 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국 학교·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함께 활용하는 공유 자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설립된다면 광주는 이재명 정부의 ‘AI 3강, 소버린 AI’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교육청도 모든 교육 역량을 모아 미래세대가 AI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문]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광주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입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는 단순히 산업적 선택을 넘어 육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장을 결정짓는 중대한 국가의 전략적 선택인 것입니다.

     

    AI중점도시 광주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AI특별지구 지정, AI집적단지 조성,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을 통해 교육-산업-연구가 맞물린 국가 유일AI 인재 양성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부지와 120MW급 전력 인프라,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연결된 산학협력 네트워크 그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 온 ‘AI민주주의 도시의 철학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AI중점도시에 걸맞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AI교육원을 설립(2026년 예정)AI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원 AI 연수 및 역량 강화 추진, AI·SW 전문교원 공동 양성, AI 교육 인프라 구축, AI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구축된다면 그 성과는 기업의 이익을 넘어 전국 학교·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함께 활용하는 공유 자산이 될 것입니. 특히, AI교육을 통한 지역·세대 간 격차 해소, AI윤리·인권교육의 세계화, 래 교원 양성 혁신 등 광주가 추진해 온 교육정책의 방향은 국가 AI비전과 궤를 같이합니다.

     

    광주가 이재명 정부의 ‘AI 3, 소버린 AI’의 초석이 되겠습니다. 교육과 사람과 환경이 준비된 도시,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설립되어야 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모든 교육 역량을 모아 미래세대가 AI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습니다. 빛의 도시가 AI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설립해 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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