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지사협, 어르신 호흡기 건강 개선 앞장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9-18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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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낡은 에어컨과 침구류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에어컨 청소, 침구류 교체, 화재연기감지기 설치를 어르신 가정에 지원했다.

     

    특히,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에어컨을 분해해 세척하고,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새로운 이불과 패드, 베게 커버를 함께 교체해 드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정용상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집안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이번 호흡기 질환 예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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