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동 분회가 관내 장상3경로당에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동 분회(분회장 김복례) 회원들은 이날 아침 8시부터 장상3경로당에 모여 직접 재료들을 씻고 다듬어 정성껏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장어구이, 떡과 과일로 구성된 보양식 한 상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른 추석 명절 인사를 드렸다.

김복례 분회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마을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해마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보양식을 대접해 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동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애써주신 자유총연맹 안산동 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웃음과 힘을 얻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안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