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S등급’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22 15: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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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연속 최고 등급...전국 702곳 중 6위

     세종병원 로고 [사진=인천세종병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인천세종병원이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세종병원 개원 이후 7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이다. 최종 점수는 전체 평균(82.17점)보다 월등히 높은 102.87점(백분위 99.29%)을 획득했다. 전국 702곳 평가 대상 의료기관에서 순위로는 6위를 차지했다.

     

    부천세종병원도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최종 점수 98.24점(백분위 94.77%)을 획득했으나 아쉽게도 A등급을 받았다. S등급 획득 최저점에 불과 0.21점이 모자란 수치다. 매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순위 4위까지 올랐던 저력을 바탕으로 더욱 분발한다는 방침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해 환자 회복을 돕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년 시행하는 성과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결과 세종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 필요도 교육 수료율, 안전사고 방지 장비 구비 여부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고용률, 특별수당 지급 및 인센티브 환류이행실적 등 평가에서 만점 혹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매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보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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