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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일동 백세건강마을’ 놀이하는 경로당” 보드게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 및 다양한 놀이문화 도입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금메달을 걸어드리는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어르신 중 95%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도와 효과성을 입증했다.
신현민 안골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늘 비슷한 활동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웃고 즐기며 서로 교류할 수 있어 경로당이 훨씬 활기차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적 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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