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입춘’봄맞이 생활용품 나눔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3-04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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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입춘’ 봄맞이 생활용품 나눔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입춘’ 봄맞이 생활용품 나눔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 대상 중 지사협 의원들과 1:1 안부매칭을 맺은 23가구의 홀몸어르신 가정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수건, 치약, 칫솔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희)에서 희망 이웃 CMS 후원금(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수건, 치약, 칫솔을 마련했고, CMS 후원금은 지역주민들과 늘푸른실버주간보호센터와 새서울알루미늄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마련됐다.

     

    홍경희 위원장은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2025년에는 2월 3일이 입춘으로 이른 봄이 이미 시작되어 어르신들 가정의 묵은 살림을 정리하고 새 물건 새 마음으로 2025년 새해를 밝고 긍정적으로 출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입춘 봄맞이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위원님들과 CMS 정기후원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마저 살피는 따뜻한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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