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12일간의 임시회 마무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5-07 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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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 상황 보고·현장 방문·구정 질문 등

     안애경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2일 제26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현장 방문과 조례 심사, 구정 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정유정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부평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부평구 경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고 홍순옥 의원이 발의한 ‘부평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햇다.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 질문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15명의 의원이 25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12명의 의원이 26건의 질문을 통해 구정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2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제안한 안건 20건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안애경 의장은 “집행부는 구정 질문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검토해 정책 수립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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