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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율방범대 단원연합회 화랑지대가 지난 14일 초소 재단장 개소식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개소식은 1993년 창립 이래, 30여 년 간 지역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화랑지대의 옛 초소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율방범대원,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지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육회, 빈대떡,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된 바자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안산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희)에서 23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기증해 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은란 화랑지대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초소가 방범대원들의 활동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율방범대 여러분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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