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희망화성지역화폐 운영 개편… 월 구매한도 50만 원으로 조정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29 0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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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택 대상 확대와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 초점

     

    ▲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한도 조정 안내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운영 방식을 손질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다. 구매한도는 낮아지지만 인센티브 비율은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화성지역화폐 개인별 월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종전과 같은 10%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월 50만 원 충전 시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국·도비 지원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지역화폐 이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인센티브 예산이 충전 시작 직후 조기에 소진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매한도를 조정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고르게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비와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지역화폐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인센티브 지급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화폐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힘쓰는 한편 더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 혜택을 체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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